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
1. 소개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별명은 처두션.[5][6]
G.O. 창단과 이후 CJ Entus 창단 사이에 대체적인 팀 성향은 '''조용하다'''였다. 타팀간의 교류도 적었으며 연습실에서의 분위기는 매우 차분했다고 한다.[7]
그 분위기에 따른듯 대부분의 선수들의 경기내용은 '''중후반 지향적'''이였다. 대표적인 선수들로는 임성춘, 강민, 박영민, 이재훈, 전상욱, 서지훈, 이주영, 박태민, 김정민, 등이 있었다.
위에 나열된 선수구성으로 알 수 있듯 대부분 초반 날빌 등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하기보다는 운영으로 큰 판을 그려나가는 선수가 대다수였다. 이는 전략적인 요소를 가진 맵을 선호한 온게임넷보다, 전형적인 힘싸움 맵을 선호한 MBC GAME에서 성적이 잘 나오게 된 것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후 2007~08년도를 기준으로 새로운 선수들이 올라오고, 팀 분위기가 좀 더 활기차게 바뀌면서 공격형 선수들이 상당히 포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팀의 테란라인을 책임지던 변형태,[8] 조병세 둘 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며, 저그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김정우의 경우 운영과 공격을 둘 다 즐겨하며 CJ 소속이었던 한상봉의 경우 하이브 이후 테크의 유닛을 보여준 경기가 거의 없다. 이런 점은 스2로 넘어와서도 마찬가지라서, 김정우는 '''2년 전에 쓰이던 날빌'''의 사용법을 익혀서 가져오며, 신동원은 김정우 이상으로 공격적인 성향을 띤다. , 김준호 역시 공격적인 스타일.
또한 CJ 엔투스 출신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은 견제 대신 정석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아무래도 이재훈 특유의 한량함의 영향을 받았는지 대체로 정석적인 플레이를 추구한다. 생각해보면 정파의 대표주자인 임성춘도 이 팀에 있었으니까 어느정도 들어맞을지도? 다만 반대로 강민이나 박영민 등 전략 플레이를 즐겨하는 선수들도 적지 않다. 장윤철 또한 견제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스타일이다.
참고로 공격적인 선수가 많지만 선수층이 09-10시즌 어느 팀들을 비교해도 가장 '''두텁다'''라고 평가되고 있었다.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김정우에 의존하여 에결에 연달아 내보낸다거나 다른 팀과 같이 에이스 선수 한 명이 버티고 팀을 이끌어나가는 경우라거나 한 종족라인이 완전 막장인 경우도 전혀 없고 상당히 안정적인 구성을 자랑한다. 실제로 아무리 원맨팀이 아니여도 팀의 에이스라고 부를 만한 선수는 개인리그 일정을 빼고는 거의 매 경기에 나오는데 비해 그렇지 않고, 승리도 맨날 같은 선수가 챙기는 편도 아니다.
10-11시즌에 '''토스 3대장'''이라고 불리며 진영화, 이경민, 장윤철이 많은 활약을 하였다. 하지만 불과 1년 후 진영화는 진에어 그린윙스으로 이적하였고[9] 스타크래프트 2 전환과 맞물려 이경민과 장윤철은 테란으로 종족을 전환하여 프로토스가 위메이드에서 데려온 김준호와 신인 변영봉만 남았고, 병행리그 이후 신상문이 토스로 종변을 하긴 했지만 경기력은 영 안 좋은 듯하다.
거꾸로 테란은 이경민, 장윤철의 종변으로 07시즌 4테란을[10] 능가하는 '''5테란'''라인을 구축했지만 물량만 많고, 실속있게 활약하는 선수는 조병세와 뿐인게 함정. 더군다나 12-13 프로리그에선 이경민의 은퇴와 신상문의 종변으로 인해 3테란.
전통적으로 개인리그는 상당히 성적이 좋은 팀이며,[11] 특히나 택뱅리쌍을 제외하고 2007년 이후에 가장 많이 결승에 선수를 진출시켰고, 심지어는 연속 3시즌 진출도 했다.[12] 이는 조규남 감독의 신조인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한계 이상까지 끌어올리자!'''가 잘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3종족 모드 고르게 활약하기에 묻혔지만, 스타1 테란의 제국이 SK텔레콤 T1이라면 저그의 왕국은 CJ 엔투스이다. 박태민 - - 이주영 - 한상봉 - 김정우 - 신동원이 줄줄이 튀어나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에이스급으로 활약하였고 이들의 개인리그 우승 횟수를 다 합치면 무려 '''7회'''이다! 그리고 준우승 횟수도 3번이나 된다. 그리고 마조작의 우승 횟수를 빼더라도 3번이며[13] 이는 이제동 혼자서 5번이나 우승한[14] 화승 OZ 다음으로 많다. 그리고 준우승 횟수도 마조작의 준우승 횟수를 빼더라도 한상봉의 준우승 1번이 있다.[15]
팀의 팬들이 대부분 의 팬이었는데, 하필 이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있음이 밝혀짐으로써 팀과 저그라인의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어 있다. 그리고 그 전 후로 정전록, 지재권 사태, 조규남감독의 사퇴, 온게임넷 스파키즈와의 합병이 일어난 것과 겹쳐 팬들이 떠나 팬덤의 규모가 1/3로 줄었다...
전통적으로 SK텔레콤 T1에게 유독 약했다. 프로리그 초창기부터 T1만 만나면 힘을 못쓰고 깨지는 일이 많았으며 T1이 암흑기를 겪던 2007년이 유일하게 상대전적 상으로 우세를 점하던 시기였다.[16] 물론 객관적으로 봐도 전력상으로 T1이 CJ에 비해 늘상 우위에 있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GO로 활동하던 초창기에는 T1보다도 더한 천적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당시까지 KOR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하이트 스파키즈. T1을 상대로는 적게나마 승리라도 거뒀었고 팀리그에서는 비등하기라도 했는데 KOR을 상대로는 2004년까지 팀리그고 프로리그고 만나면 무조건 졌다. T1은 강팀이기라도 했지만 KOR은 어떻게 봐도 강팀이라고 볼 수 없는 전력이었음에도 GO만 만나면 무조건 이기는 현상을 보고 공한증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물론 2005년부터 KOR 상대로 승리하기 시작하면서 이후로는 둘 간의 관계는 잊혀졌고, 나중에는 아예 두 팀이 합병하면서 머나먼 옛 이야기가 되었다.
1군도 두텁지만 2군마저도 1군에 준하는 위력을 보여줌으로써, 2군들의 기량이 나오면 프로리그 정규시즌 1위도 가능한 팀이었고 특히 연습실 본좌가 많았다.[17]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승 횟수는 적다. 유독 포스트시즌만 가면 말아먹고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붙은 불미스러운 별명은 '''포스트시즌 막장.'''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도 정말 아슬아슬하게 4위에 남아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갔는데, KT에게 1승 2패로 무너지고 말았다. 사실 1차전을 졌음에도 불구하고 2차전에서 이영호까지 이기면서 분전했으나. 3차전에서 0:4로 너무 어이없게 무너지는 바람에...
결국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에서 정규시즌 2등을 차치한 후 플레이오프에선 '''SK텔레콤 T1'''을 2:0으로, 결승전에선 삼성전자 칸을 이기고 GO시절을 포함하여 2번째 우승과 브루드워 최후의 우승컵을 차지하였다!
1.1. 과거
기획사 사장으로 일하던 조규남 감독은 2001년 김동우를 중심으로 '''프로슈머'''라는 팀을 창단한다. 그해 9월 이노츠의 스폰을 받고 이재훈, 김동준, 김가을[18] 등을 영입하여 '''게임아이 이노츠'''를 창단하나 모기업의 부도로 2002년 2월 해체한다. 2002년 4월 이노츠 팀의 남은 멤버들과 상의 끝에 '위대한 하나'라는 의미의 '''GO(Greatest One)'''팀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김동준, 김정민, 유병준, 이재훈, 최인규, 김근백, 임성춘, 김환중 등의 여러 선수들을 길렀으며, 유명 스타인 '''서지훈''', '''강민''', '''박태민''', 전상욱, , 박영민, 변형태, 이주영 등등 걸출한 스타를 키웠다. 과거에 GO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GO 미남수맥'''이라는 말도 있었을 정도로 실력 뿐 아니라 외모도 뛰어난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었다.
2003년 GO 시절 전성기를 이루는데 서지훈, 강민의 스타리그 우승, 팀리그, 프로리그 우승으로 인해 상승곡선을 이뤘으며 도중에 슈마일렉트론과 계약 슈마GO로 활동했다. 이 때 일화가 있는데 슈마는 그렇게 큰 기업이 아니었기 때문에 연간 1억2천정도밖에 비용을 지원해주지 못했다고 한다. 선수단의 규모를 생각하면 이걸로는 숙소/식비/교통비 해결하기도 빠듯한 수준이다. 이 비용조차 슈마의 이사진들이 모두 반대하는 와중에 슈마의 대표가 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어렵게 맺은 계약이었다. 당시의 대표는 조규남 감독에게 '언제든 더 나은 지원을 해줄 수 있는 기업이 나타나면 그리로 가시라'라는 대인배스러운 발언까지 했다고 하니 e스포츠에 대한 애착이 엄청났던 것으로 보인다. 허나 조규남 감독은 한번 맺은 계약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여 만료까지 지키겠다고 고집을 피운 통에 자주 다퉜다고 한다. 쉽게 말해 서로가 상대를 위해 자기가 더 손해보겠다고 싸운 격이니 당시 슈마 대표나 조규남 감독의 인간됨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때 MBC GAME에서 방송하던 팀리그를 3번이나 우승하는 등[19] 사실상 팀리그 본좌로 불렸다.[20] 이 시기의 업적 중 하나는 2004 WCG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강 네 자리를 모두 독식한 것. 전상욱, 이재훈, 서지훈이 1~3위로 국가대표로 뽑혔고 김근백이 4위를 차지했다.[21] 이 중 서지훈이 WCG 금메달을 목에 건다.
그 후 강민, 김정민, 박태민, 전상욱 등등이 KTF 매직엔스와 SKT T1으로 이적하자 전력 손실이 우려되었으나, 그것을 헤쳐나간 듯 전력을 꾸준히 상승시켰다.
1.2. 위기, 그리고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합병
괜찮은 PC 하드웨어 제조사로 이름 높았던 슈마 일렉트로닉스가 사기꾼에게 걸려 망하고,[22] GO팀은 하루아침에 스폰서를 잃게 되었다. 이를 두고 놀리는 스갤러도 많았다. 특히 당시에 스폰서를 잃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부숙소 사진이 한번 공개가 된적이 있었는데, 선수 감독 가릴것없이 조그마한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 라면을 나눠먹는 모습이여서 임팩트가 굉장히 강했다. 그래서 항상 아침 먹으면 점심을 걱정하고, 점심을 먹으면 저녁을 걱정하는 가난한 팀이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했다.[23][24]
좋은 기량의 선수진과 상위권 성적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후원이나 창단 계약은 없고 보유 선수만 자본구단으로 이적해 가자 비판받은 적이 있었다. 심지어 별명은 '''오지마슈'''(거꾸로 읽어볼 것)...그러나 조규남 감독은 팀이 선수들의 앞길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는 신조 하에 이적을 막지 않았고, 오히려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으로 옮겨가 당당히 대우를 받으며 게임할 수 있는 것을 만족으로 여겼다고 한다. 그리고 조규남 감독 자신도 팀의 비후원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자 보유한 선수들을 더이상 얽매지 않기 위해 2006년 2월에는 1개월 안에 스폰서가 잡히지 않으면 해체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렇게 배수진을 치자 20개 기업과 접촉하게 되는 등 상황이 진전되어 동년 4월에 CJ그룹과 창단계약이 성사되었고, 팀은 대기업의 대우와 함께 존속하게 되었다. 엔투스라는 팀명은 Entertainment와 Enthusiasm을 합성하여 만든 신조어.[25] 기사
GO, CJ게임단으로 거듭나기까지(파이터포럼)
조규남 감독 인터뷰 "지원 규모 무제한 … CJ그룹 창단 결정에 감사"(파이터포럼)
2. 스타크래프트 2 전환 이후
사실상 김준호 원맨팀이었다. 병행시즌[26] 우승을 할 때도 스타2에 제대로 적응한 선수는 김준호 하나밖에 없었다. 12-13시즌부터 스2로 완전 전환되면서 결국 브루드워에서 걸출한 활약을 하던 선수들이 대거 은퇴하였다.[27] 군단의 심장으로 전환하였던 4~6라운드에서 성적을 꼬라박고 결국 Evil Geniuses 소속이었던 박용운 감독을 영입하는 초강수까지 두었다. 그러나 송영진도 2014시즌 중 은퇴하였고 그나마 적응하던 김정우와 신동원도 결국 2014시즌이 끝나고 팀과 헤어졌다. 비록 인방으로 다 말아먹었지만 김정우는 꽤나 폼이 올라오고 있었기 때문에 타격이 생각보다 컸다. 만년 3옵션이었던 은 승부조작자였다. 승부조작을 빼더라도 실력이 대단했던 것도 아니었고 팀 뎁스가 너무 얇았을 뿐이다. 변영봉과 조병세는 선수보다 코치에 가까워졌다. 그나마 조병세는 개인리그에서 몇 번 깜짝 활약을 하였다.
그렇다고 영입을 제대로 했느냐 하면 스타1때와 똑같이 아니었다. 한지원만이 그나마 좀 무게감이 있는 영입이었다. 오히려 입단 후 실력이 상승하며 2015년 프로리그 2라운드 우승을 이끌고 개인리그에서도 99일동안 3번의 준우승을 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고병재를 제대로 쓰지도 않고 내보냈던 것도 아쉽기도 하지만 결과론이기도 하다. 신희범은 딱 기대치만큼만 하였다. 2016년 3라운드만 뛰었던 장민철은 준플레이오프 역삼킬을 한 게 유일한 업적인데 그 게 기대치보다 훨씬 높았던 활약일 정도였다.
마지막 드래프트였던 2013년 상반기 드래프트[28] 로 입단한 이재선, 최성일과 2013 WCG 그랜드파이널 준우승을 하며 '갓습생'이란 별명이 붙은 김정훈등의 유망주도 유망주로만 남았다. 김정훈은 2013 WCG가 커리어하이였다. 최성일은 KT로 가고 나서야 최크리라는 별명으로 주목받았을 뿐 큰 활약을 못 했다. 그나마 이재선만 터질락 말락 하다 팀이 해체하였다. 2016 시즌 직전 입단하여 기대받던 연습생 장욱(나이트메어), 이동연(루키)는 연습생으로만 남다가 3라운드 전 방출당하였다. 프로리그가 공중분해되기 직전이었기에 부질없었지만 이동연은 꽤나 기대받던 선수였다.
아이러닉하게 저 드래프트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가 이재선, 최성일이었던 걸 생각하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기용하지 않았던 것이 더 아쉬운 점이다. 사실상 스타 2 프로리그는 기존 선수들이 얼마나 스타 2에 적응하느냐, 스타 2의 거물급 선수를 얼마나 영입하느냐의 싸움이었는데 둘 다 실패하였으며 심지어 팀을 나가서 더 잘 되는 사례가 많았으니 성적이 잘 날 수가 없었다. 통신사팀 다음으로 많던 인기도 병행 이후 점점 줄어들어
하위권 수준으로 떨어졌다.
홀로 활약하던 김준호마저도 승자연전제 방식이었던 포스트시즌에선 확신을 주는 카드가 아니었다. 유일하게 정규시즌 1위를 했던 2015년 2라운드 결승전도한지원이 역삼킬을 한 덕에 우승을 했으니 말이다. 그 외에는 정규시즌 1위를 할 전력도, 포스트시즌을 이끌 전력도 아니었으니 포스트시즌만 가는 팀의 전통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12-13시즌을 빼면 병행시즌 스타 2 6승 1패, 14~16시즌 3년 연속 다승왕[29] 을 하며 서지훈에 맞먹는 공헌도를 쌓았던 게 김준호이다. 특히 2016년 팀이 다 무너지던 상황에서 2,3라운드 포스트시즌을 간 것은 김준호의 공이 절대적이었다.
3. 프로리그 시즌 별 기록
3.1. 프로리그 08년 이전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08년 이전
3.2.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08-09 시즌
3.3.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09-10 시즌
3.4.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10-11 시즌
3.5.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1월 27일, STX SouL과 경기를 가졌는데, 선봉 출전한 신동원이 김현우를 잡은 것을 시작으로, 신상문이 이신형을, 그리고 복귀 후 첫 경기를 치른 매가 신대근을 잡으며 세트 스코어 3:0으로 끝내버렸다.
이후 공군 ACE를 잡고, 12월 8일에 삼성전자 칸까지 잡으며 3전 전승 달성.
12월 18일 전패의 kt 롤스터한테 신동원, 김정우가 잡히면서 졌다.
이후 5승2패의 준수한 성적으로 1라운드를 1위로 마무리.
그러나 2라운드가 시작된 1월 3일 SKT T1과의 경기에서는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 김동우 감독의 신트리에도 불구하고 스윕당하여 커뮤니티에서 미친듯이 까이고 있다.[30]
1월 15일에는 제8게임단에 져 kt 롤스터에 1위를 내주었고, 1월 28일에는 kt 롤스터에 지며 1위 탈환에 실패. 1월 31일에는 밥 웅진 스타즈에게도 지며 4위, 2월 6일에는 STX에게까지 지며 6위까지 떨어졌다. 어느새 4연패. 더구나 STX SouL전은 김정우, 장윤철이 나오고도 세트 스코어 0:3으로 셧아웃.
그 후 시즌 내내 롤러코스터를 타다 3월 14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최종경기까지 가서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3월 17일 포스트시즌 1차전에서 1:4로 패배. 3월 18일에 열린 2차전에서는 장윤철과 김정우가 1, 2세트를 연달아 지면서 위기가 닥쳤으나, 이경민이 이영호를 이기는 등 남은 네 세트를 내리 이기면서 승리했다.
문제는 3월 20일에 열린 3차전에서 0:4로 너무 무기력하게 지는 바람에 결국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다는 거다. 그리고 김정우와 신상문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포스트시즌에 이어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역적라인에 등극하고 말았다[31] .
3.6.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5월 7일, 그 동안 CJ의 주축 멤버이자 장윤철, 이경민과 함께 CJ 3토스를 구축하고 있던 진영화가 지난 시즌 종료 무렵부터 이적설이 나돌더니만 진짜로 8게임단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6월 로스터에서 유영진, 한두열이 말소되었다. 이 둘은 리그 오브 레전드 전향을 추진하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으나, 곧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라운드 종료 때 성적은 4승 3패, 4위.
6월 24일, kt 롤스터에게 전·후반을 모두 1:2로 내주며 KT를 자신과 공동 4위로 만들어줬다. 이것으로 승률 5할.
6월 30일, T1에게 상성으로 약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1라운드에서와 마찬가지로 SKT T1을 1:4로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7월 2일, 제8게임단에게 전 · 후반을 모두 1:2로 내주며 졌다. 또 승률 5할.
2라운드까지 결과를 봤을때, 김정우가 다승1위를 달리며 팀을 이끄는 형국이다. 그나마 김준호가 스2에서 중요할 때마다 꼬박꼬박 1승을 챙겨주는 카드로 자리잡았지만 정작 이쪽은 스1에서는 전패 수준인지라 영 믿음직스럽지 못한 상태. 이전까지 김정우와 더불어 톱클래스였던 신동원은 병행시즌에 와서는 스1, 스2 모두 총체적 난국 수준으로 추락해버렸고, 조병세, 장윤철, 이경민이 스1에서는 높은 승률을 자랑했지만 이번 시즌에 제일 중요한 스2에서의 경기력은 그다지인지라...[32]
8월 19일, CJ 엔투스는 11승 8패로, 제8게임단과 승패가 동률이나 승점에서 앞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하위 팀과 승수 차이가 별로 없어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작 CJ 엔투스 스타크래프트 팀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CJ 프론트가 LOL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보니 현재 스2 전담 코치가 없는 유일한 프로팀[33] 이 되고 말았단 것.''' 차재욱, 전태규 코치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한 후 코치 수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데다, 이재훈 코치도 LOL 게임단에 전념하다 보니, 사실상 손재범 코치 혼자 팀을 코칭하는 형국이다. 게다가 과거 CJ 3토스는 진영화의 이적, 장윤철, 이경민의 종족 전환으로 인해 와해되었고, 저그에서 플토로 전향한 김준호가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아직은 부족하고, 게다가 백업 토스가 없어 변영봉을 급히 키우는 실정이나, 모든 선수들이 스1과 스2를 번갈아가며 출전해야 하는 병행리그 환경 특성상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34] . 결국 김정우 혼자 팀을 이끄는 상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8월 18일 vs SKT T1 전에서 김택용에게 엘리전 패배를 당한 것을, 처두션 팬들 사이에서는 이 패배가 스2 전담 코치 부재의 부작용을 드러낸 사건[35] 이라 보는 것이라 보고 있으며, 스타크래프트 2에 상대적으로 소홀한 CJ 프론트에 대해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8월 20일, 제8게임단에 1:4로 지며 1위를 내줬다. 포스트시즌 진출도 확정적이지는 못한 상태. 다행히 STX SouL을 잡으면서 3연패를 탈출하는 동시에 2위를 확정지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제8게임단을 잡고 올라온 SKT T1.
한편 CJ 엔투스는 9월 3일, 과거 LG-IM에서 코치로 활동한 바 있는 박시현 코치를 스2 전담 전략코치로 영입했다.
그런데, 9월 7일, 9월 9일에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SKT T1을 2:0으로 완파, CJ 엔투스는 5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전 경기가 패패승승승의 리버스 스윕이라 그 짜릿함은 배가 되었다. 결과에서 나타나듯이 스1에서는 전패했지만 스2로 진행되는 후반전과 에이스 결정전을 잡았다는 것이 특징. 특히 김준호가 스2에서 정윤종을 2번 잡고 1차전을 승리로 이끈 데다 2차전에서도 에결에 출전하여 어윤수를 잡고 팀의 우승을 견인, 일약 CJ 엔투스의 영웅으로 부상했다. 항간에는 김준호는 원래 위메이드 폭스 출신이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의 저주가 먹히지 않았다는 우스개도 등장했다.
[image]
한편 9월 12일부터 시작된 2012 HOT6 GSL Season 4 코드 B에서는 전혀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으니, 프로리그에서 별반 활약이 없었거나 전혀 출전 경험이 없던 ''' , 이상준이 코드 A로 승격'''한 것이다! 물론 김준호는 프프전+상대가 GSTL 올킬러이자 WCG 4강 진출자 '''최용화'''였고, 조병세는 최종병기를 만났으니 대진운이 없었다 변명할 수 있어도 신상문의 경우는 아마추어에게 털렸으니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었다.
특히 정우용이 결승에서 잡은 상대는 다름아닌 스타리그 8강 진출자 '''신재욱'''. 그것도 셧아웃이었다. 한편 코드 A에서 이상준은 김영일에게 셧아웃당하면서 평생 잊을 수 없을 데뷔전을 겪었지만 정우용은 강현우에게 오히려 떡을 먹여버리면서 코드 A 잔류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2차전, 3차전도 통과하여 차기 시즌 코드 S 확정. 다만 좋다 보기 힘든 경기력+대진운 탓에...
9월 22일에 진행된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는 삼성전자 칸을 4:1로 잡고 '''G.O시절을 합쳐서 피망 프로리그 이후 무려 8년 반만에''' 프로리그 우승을 하였다.[36] 즉, CJ 엔투스만 따지면 창단 첫 우승이다. 그러나 경기 자체가 전반전과 후반전 모두 CJ의 압승이었던 데다가 각종 팀 해체설과 선수 은퇴, FA 선언 등등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치러진 결승전이라 결승전 최소 관중에 흥행 면에서는 그다지 성과를 거두진 못해 어딘가 뒤끝이 씁쓸한 기분을 남겼다. 이러한 주변의 상황은 상황이고, CJ 엔투스에게 있어서는 무관의 제왕이라는 꼬리표를 드디어 떼어내버린 속 시원한 우승이였다. 또한 오랜 시간 팀을 응원하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이 있을까?[37]
하지만 창단 후 첫 우승이란 기쁜 소식에도 불구하고, 궂긴 소식이 선수단에게 전해졌으니, 이경민 선수의 부친이 교통사고로 변을 당하셨다는 소식이었다. 사고일이 결승전 전날인 9월 22일이었는데, 이경민 선수의 가족들은 팀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이경민 선수 본인에게 결승전 종료 직후 소식을 알렸고, 급히 아버지가 계신 부산광역시에 도착했으나 이미 세상을 떠나신 뒤였다고 한다.
그리고 2012년 12월 12일, 이경민의 은퇴 소식이 전해졌다. 이제 CJ 엔투스, 아니 협회 소속 프로게임단 내 스파키즈 출신 프로게이머는 '''신상문만 남았다'''. 분명 스파키즈를 합병했건만 스파키즈 색이 거의 다 빠지고 있는 형국이다. 애초에 1군에 합류한 멤버가 신상문, 이경민, 김상욱 셋밖에 없었다.[38] 코치들은 그대로 왔지만 그마저도 해당 시즌과 지난 시즌동안 전부 빠져나간 상태였다.
3.7.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12월 9일, 프로리그 개막 후 첫 경기에서 웅진 스타즈를 4:1로 압살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1패도 토스 김유진을 만난 김정우니까 그러려니 하는 중.
12월 16일, 윤영서, 송현덕이 엔트리에 올라와 힘든 상대로 여겨진 EG-TL을 에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물리쳤다.
외국인 선수들의 2패와 송현덕의 자동문에 힘입어(...) 어떻게 에결까지 끌고갔고, 김준호가 테막 의혹을 날려버리며 윤영서를 잡아냈다. 빠른 2가스-로공배제 템플러 아카이브로 연결되는 고위기사 운영법을 얻어온 듯 하다.
12월 18일 STX SouL전에서 에결로 가는 접전 끝에 4:3 승리. 특히 3연패를 찍은 김정우가 이신형을 잡아내며 얻은 승리라서 조금 더 값질지도.
12월 22일 SKT T1과 맞붙어, 에결 비프로스트에 신동원이라는 깜짝 카드를 내세웠으나 먹혀들지 않으며 3연승을 마감함과 동시에 T1에 1위 자리도 내주었다.
12월 24일 kt 롤스터 전에서는 어찌어찌 에결까지는 갔지만 김준호가 김대엽, 이영호에게 패하면서 또 에결 패배. 신동원의 연패 해결과 백업 요원들의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12월 30일 삼성전자 칸 전에서는 허영무, 송병구에게 조병세, 정우용이 격파당하면서 불리하게 출발했지만 4경기에서 패배한 송영진을 제외하고 신동원, 김정우, 김준호가 승리를 거두면서 에결까지 갔으나 에결에 나온 김준호가 허영무에게 기막힌 역전패를 당하면서 이것으로 에결 3연패.
2013년 1월 1일 8th TEAM과의 경기에서 김정우가 '프로토스' 김재훈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이어가나 했지만 그 뒤로 조병세, 정우용, 김준호, 신동원이 죄다 격파당하며 4연패를 달성해버린다. 김준호는 엘리전을 가면서 일꾼을 하나도 못 빼놔서 엘리당했고, 신동원은 이해할 수 없는 꼬라박을 하다가 뜬금패를 당해버렸다.
결국 1라운드를 3연승-4연패로 마무리. 세트득실 -1로 세 3승 4패팀(EG-TL, CJ, 8th TEAM) 중에서 중간인 5위가 되었다. 김준호의 연승이 끊긴 뒤부터 연패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말해 주듯이 에이스 김준호의 소년가장화가 심각해져 버렸다.
지난 시즌 에이스, 백업 요원들이 골고루 활약해 주면서 내뿜는 우승팀의 포스는 다 어디로 간 건지...
2라운드 첫 경기인 1월 5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4세트까지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5세트에 나온 김명운에게 정우용과 김정우가 지면서 5연패에 빠졌다.
1월 7일, 8th TEAM과의 경기에서는 긴 연패에 빠져 있던 김준호가 6세트에서 출전해 김재훈을 이기고 팀의 승리를 마무리지었다. 연패를 끊긴 했는데 아직도 김준호가 이겨야 팀이 이기는 상황이다.
1월 13일 EG-TL 전에서는 김정우가 김동현에게 패배하면서 0킬, 중견 일리예스 사토우리에게 김준호, 정우용이 잡히는 등 악재가 겹쳤지만 신동원이 스테파노, 박진영을 잡으면서 4:3으로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다.
1월 14일 STX SouL 전에서는 선봉으로 나온 신동원이 신대근, 이신형, 조성호, 김성현을 준수한 경기력으로 가볍게 제압하면서 선봉 올킬. 이것으로 3연승 째이다.
1월 20일 SKT T1전에서는 선봉 김준호 대 정윤종이라는 엄청난 대진에서 김준호가 이겼고, 김준호가 T1의 정경두에게 바로 졌으나 변영봉이 정경두와 어윤수를 연달아 꺾고 김준호 홀로 버티던 프로토스 라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 변영봉은 정명훈에게 졌으나 김정우가 마무리하며 4연승을 이어나갔다.
1월 22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에서 정우용이 김대엽에게 졌고, 2세트에 나온 신동원이 김대엽과 임정현을 연파했으나 김성대에게 지며 신동원의 연승행진이 끊겼다. 뒤이어 나온 김정우가 극단적인 초반전략으로 김성대의 저그전 전승을 끊었으나 이영호와의 대결에서 히드라 사업을 까먹으며 패배, 대장 김준호는 전진 로봇공학시설에 모든 것을 걸었다가 패배. 이렇게 3:4로 지면서 연승행진도 끊겼다.
그 뒤로 업데이트가 안 되었다. 대략 자유의 날개 동안 테막 김준호, 프막 김정우, 토스전 전용 카드 신동원의 구도는 유효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3인방은 나름 강력했다. 그러나 군단의 심장에서는 김정우가 토스전이 좋아진 대신 나머지 종족전을 버리며 애매한 경기력을 보였고, 신동원은 상당히 부진했다. 김준호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그리고 탈락이 확정되기 전까지 이들을 받쳐줄 쓸만한 제4카드를 찾아내지 못했다.
결국 시즌을 6위로 마감, 전시즌 우승팀의 포스를 완전히 잃은 셈이 되었다. 다만 변영봉, 정우용, 이재선 등 신예급 선수들의 약진이 시즌 후반 드러나며 차기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3.8.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시즌 후, 송영진이 코드S 진출에 성공하고, '''연습생''' 김정훈이 WCG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분위기가 많이 좋아진 상황. 거기에 김준호가 IEM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김정우, 조병세와 재계약하며 로스터 변동이 거의 없이 차기시즌에 돌입했다. 거기에 감독으로 '''박용운'''이 영입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프로리그 개막 후 1월 19일까지 성적은 '''1승 5패'''로, 1라운드 포스트시즌은 꼴찌와 함께 저 멀리 날아갔다(...). 신동원은 장기전의 미숙으로 인해 연패에 빠졌고, 그나마 활약 중인 김준호도 혼자 이기고 나머지 팀원이 다 져서 승이 날아가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냥 진 적도 왕왕 있었고(...), Prime과 같은 최약체에 에결패를 한 적도 있는 만큼 믿을 만한 에이스로 부르기는 힘든 상황이다. 결국 이렇다 할 에이스가 없으니 팀 성적이 바닥을 치고 있다.
반면 해당 라운드와 같은 시기에 벌어진 개인리그인 2014 HOT6 GSL Season 1 코드 A에서는 정우용, 김준호, 김정훈, 신동원 네 선수를 코드 S에 진출시켰고[39] , IEM Season VIII 상파울루에서도 김준호가 2연패를 거두며 순조로운 형세를 보여주었다.
결국 2014년 1월 27일, 前 fOu 출신의 테란 고병재를 영입, 전력 보강에 나섰다. 한편, 2월 5일 부로 송영진이 은퇴했다.
한편, 프로리그 1라운드와는 달리 2라운드에서는 2패 후 5연승이라는 저력을 보이며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는데... 2014년 3월 26일, CJ 프론트측에서 '''프로리그 명예 회복을 위해 WCS 예선에 불참'''한단 결정을 내렸음이 밝혀졌다. 2014 WCS Season 2 예선에서 CJ 선수들이 전원 불참한 것이 이 때문이었던 것. # 모 팀이 선택과 집중 운운하다 개인리그, 프로리그 두 마리 토끼를 죄다 놓친 사례도 있는 만큼 이 조치 후에 프로리그 성적이 급락한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희대의 오판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기에 뭇 스2팬들의 지탄을 받는 중. 그리고 MVP에게 3:4로 패배하면서 정말로 이루어졌다.
허나 CJ 엔투스 프론트 측에서는 이에 대해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았다.''' 조용히 잊혀져 유야무야 넘어가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 결국 프론트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뉘우침 없이, 프로리그를 위해 애꿎은 선수들만 피해를 입은 채로 결말이 지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그렇게 씁쓸했던 2라운드를 마무리하고 3라운드는 정규시즌 4승 3패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 진에어 그린윙스와 치열한 승부끝에 3:3 대장전까지 갔고, 상대편 대장으로 조성주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박용운 감독은 원투펀치중 하나인 정우용이 아닌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던 프로리그 7연패의 김정우 카드를 대장으로 꺼내들며 모두를 경악시켰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모한 수가 될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경기 초중반만해도 조성주가 무난히 잡아가는 분위기였으나 김정우가 집중력있는 후반운영으로 역전승을 일궈내며 박용운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극적으로 올라간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상대는 kt 롤스터다.
플레이오프 kt 롤스터전에서 초반에 이영호에게 2킬을 내주며 힘들게 시작했으나 김정우가 2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김정우가 김대엽에게 패배하며 코너에 몰렸으나 정우용이 김대엽,주성욱을 잡아내며 4:3으로 힘겹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3라운드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성한 SKT T1. 그러나 정우용이 2킬한 것 외에는 모두 패배한 것이 결정타로 작용하여 2:4로 우승에는 실패했다.
4라운드에서는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으나, 조성주의 3킬에 힘입은 진에어 그린윙스에게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됨과 동시에, 최종 플레이오프 상대를 SKT T1에서 kt 롤스터로 바꿀 기회조차 날려 버렸다. 최종 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3차전에서 에결까지 가는 등 T1에 비해 약한 전력으로 최대의 효율을 이끌어 냈으나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김준호의 통한의 로봇 공학 시설 취소로 인해 상대 정윤종의 암흑 기사와 함께 결승 진출이 좌절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7월 31일, 前 Incredible Miracle 소속의 한지원이 입단했다. 참고로 '''3년 7개월''' 만의 친정팀 귀환이다. 그러나 고병재가 계약 만료로 방출되었다. 현 시점에서 해외팀을 물색 중이라고. 그리고 뒤이어 신동원, 김정우가 계약 만료로 방출되었다. 프로리그 출전 가능성이 있는 고병재와는 달리 신동원은 지역 변경을 꾀했으며, 결국 9월 25일부로 북미 소재의 ROOT Gaming에 합류했다, 반면 김정우는 은퇴를 선언했다. 김정우의 경우 GSL에서 16강에 진출하는 등 아직 기량이 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리그 성적 부진의 이유로 방출당했단 사실이 드러나면서, 토사구팽을 시전한 CJ 프론트는 팬들에게 지탄받는 중.
12월 16일 프로리그 2015 시즌 1라운드 로스터가 공개되었다. 김정우 은퇴 이후로 인원 변동은 없으나, 지난 시즌 플레잉코치로 활동했던 조병세가 주장으로 복귀했다는 것이 특기할 점.
3.9.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1라운드는 예상 범위 내의 성적이였던 3위로 마무리했다. 김준호와 정우용이라는 기존의 에이스들이 제몫을 해주고 한지원이 붕괴 직전이였던 저그라인을 비교적 잘 막아냈다는 평가다.
1라운드가 끝나고 신희범을 영입하면서 저그 라인을 보강했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는 페넌트레이스 1위, 포스트시즌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페턴트레이스에서는 다승 1위 김준호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결승전에서는 한지원이 진에어를 상대로 역3킬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대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포스트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다만 정우용의 경기력이 애매해진데다가 믿고 꺼낼만한 4번째 카드의 부재가 아쉬운 상황이다.
3라운드에서는 상당히 부진했지만 역대급 기적의 힘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자세한 건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3라운드 7주차 항목을 참조.
4라운드에서도 포스트시즌에서 부진이 이어져 전태양에게 올킬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고, 결국 통합 포스트시즌에는 0:2로 진에어에게 손도 못쓰고 당했다. 한지원과 김준호의 포스트시즌부진이 통합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진게 슬플따름.
시즌후 박용운감독이 중국에서 리그오브 레전드 2부리그 팀 감독을 맡기위해 떠났다는 소식이 들렸다.
3.10.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
'''김준호와 먹튀들'''
'''그리고 CJ를 구하러 온 역전의 용사'''
시즌전에는 조병세가 코치로 전환 했으며 김정훈은 계약이 종료되어 방출되었고 최성일이 kt로 이적하였다. 대신 연습생 2명을 영입했다.
1라운드 초반에는 좀 잘 나가다가 정우용의 증발과 김준호의 세팅, 예능하다가 패배를 겪어대는 김준호 외의 선수들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망했어요. 정우용 자체는 병으로 인한 불참이라고 전해지지만...
하지만 2라운드 도중 창원지검의 승부조작 수사 2차 결과 발표에서 의 승부조작 사실이 드러났다. 단 자수한지라 불구속 기소되었다.
사실 병으로 인한 불참은 이미 브루드 워 시절 마모씨 조작 사건 당시에도 실드용으로 써먹었던 전례가 있는 발언이라 팬덤들도 어느 정도 의 승부조작 사실을 예상했다. 더구나 예고 없는 프로리그에서의 실종과 개인리그에서의 기권 또한 마모씨 조작 사건이 언론에 공식 공개되기 전까지 발생했던 일이라...
참고로 OGN의 상암 경기장 CJ 단체 사진에도 의 사진만 지워져있었다. 이걸로도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 부분
그동안 CJ의 성적이 좋지 않았던 이유와 김준호가 인터뷰에서 밝힌 팀내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이유가 이 승부조작 사실을 그동안 먼저 알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6년 5월 23일, 장민철의 영입이 발표되었다. cj 팬들은 최악의 영입이라고 비난하고 있었으나 장민철이 나름 성과를 내주면서 호의적인 여론도 생기기 시작했다. 장민철 영입 이후 우울했던 CJ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고한다.
3라운드 4위로 라운드 PS에 진출했다. 준PO에서는 김준호가 허망하게 무너졌으나 '''장민철이 역 3킬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격파했으나, PO에서 접전 끝에 진에어에게 3:4로 패했다. 이 패배로 인해 통합 PS행이 좌절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4. 하이트 스파키즈 팀의 과거연혁 및 내용
하이트 스파키즈 해당문서 참조.
5. 합병 이후
[image]
(하이트 엔투스의 로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이전에 김동우 감독체제를 구축하면서 하이트 스파키즈를 흡수합병하여 네이밍 스폰서때문에 '''하이트 엔투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에 참가하였다.[40] 숙소는 CJ 기존 숙소를 사용했다. 팀의 내적인 세대교체(김정우의 은퇴, 변형태의 공군 입대 등)를 거치고 새로 거듭났다. 1라운드에서는 처참한 성적을 거뒀는데, 아직 스파키즈 출신 팀원들이 CJ의 분위기에 적응을 못하는데다가 팀의 에이스인 신상문의 연패 등으로 팀의 분위기가 휘청했으나…
2라운드에 들어오면서 '''완전 환골탈태했다.''' 신상문은 이영호를 만나기 전까지 프로리그 7연승, 신동원은 공식전 연승과 프로리그 연승을 밥먹듯이 찍고 있다. 거기에 신동원은 아예 '''에결 전승'''. 그렇다고 프로토스가 못뛰는게 아니다. 프로토스의 희망이라고 볼 수 있는 장윤철이나 프프전에는 이경민이 잘 뛰어주고 있다.
다만, 진영화와 조병세의 성적이 영 좋지 못한게 걱정이라면 걱정이었다. 하지만 2010년 12월 27일을 기준으로 2라운드 전승으로 8연승을 하고 있었다. 거기에 SKT T1과 승점까지 같아서 공동1위. 이 기세라면 정규시즌 우승도 바라볼 수 있었으나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1라운드에 이어 '''또''' MBC GAME HERO에게 패했다. 이로 인해 하이트는 대차게 까였다.
2011년 2월에는 조금 주춤한 상황이었다. 3라운드를 4승 5패로 끝냈고, 4라운드 현 상황은 1승 2패. 특히 2월 23일 KT를 상대해서는 이영호는 구경도 못 하고 김성대에게 3킬을 당하며 무너졌다. 다행히도 2월 26일에는 그간 부진하던 진영화가 올킬을 거두며 이겼다. 그리고 저그라인은 김상욱의 은퇴로 신동원만 믿고 가야 할 상황이며, 테란라인에서는 정우용이라는 카드를 발굴해 냈다. 문제는 신상문이 주춤하고 있었다는 것.
2011년 3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깜짝 뉴스 발표가 있다고 하이트 엔투스의 트위터에 밝혀 그 메가톤급 중대발표가 무엇인지 팬들은 대단히 궁금해하였다. 기사
1. CJ 엔투스로 이름 재변경
2. 조규남 감독의 복귀
1번이라면 어차피 하이트의 후원기간이 끝나면 다시 원이름으로 돌아갈것이라 대단한 소식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었다. '대체 하이트 엔투스 게임단에서 어떤 중대발표가 있길래 저렇게 트위터에 냄새만 피우고 저러고 있는걸까?' 하는 팬들이 많았다. 2번 사항인 조규남감독 복귀설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그게 맞다면 팬들은 두팔벌려 환영 분위기였다.
이외에도 포모스 댓글러들의 개드립성 예상도 들어간 예상 중에,
3. 주훈 전 SKT감독의 엔투스 감독 임명설
4. 의 복귀
5. 팀 공중분해
적어도 메가톤급 소식이라면 이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느냐고 개드립을 날리는 포모스 댓글 니트 등이 있었는데 3번도 뜬소문에 불과하지만 4번과 5번은 그냥 무시당했다.
이밖에도 김정우의 복귀나 한상봉의 친정팀으로의 이적 등도 거론되었다. 물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저 위에 있는 내용보다는 그래도 현실성이 높아 보이긴 했다.
결국 김정우의 복귀로 밝혀졌다. 다만 프로게이머 자격은 규정상 은퇴와 자격상실이 있은지 1년 뒤인 8월 31일에 재획득하게 되며 재획득 이후에 정식 팀원이 된다고 하였다. 침체되어가고 있는 스타판에선 정말 기쁜 소식이 아닐수가 없었다.
6. 멤버
[image]
6.1. 前 멤버
6.1.1. 프랜차이즈 스타
CJ 엔투스에서 데뷔 후 은퇴한 게이머 (공군은 제외, GO-SUMA GO- GO 시절 포함) 기준
가나다 순 정렬 요망6.1.2. 옛 멤버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한 멤버 혹은 GO-SUMA GO- GO시절을 포함해 CJ 엔투스 소속이었으나 이적하여 팀을 떠난 선수.
- 코칭 스태프
- 저그
- 강석(45)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은퇴
- 김근백(SaferZerg) - 삼성전자 칸으로 이적 → 은퇴
- 김민호(Devil) - 은퇴
- 김상욱(ZerG)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은퇴
- 노재상(Cola) - 은퇴
- 김민구(MinGu) - 前 KTF 매직엔스 → 이적[46] → 舊 eSTRO로 이적[47] → 은퇴
- 김준영(GGplay)(前 웅진 스타즈 → 은퇴 → 공군 일반병 입대[48] : 한빛에서 이적했으나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4강을 제외하고는 1승 7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고 웅진으로 재이적했다. CJ 입장에서는 역사에 남을 만한 먹튀다! 그래도 김준영을 받았을 당시에 한빛 스타즈의 상태가 최악으로 치달았을때고[49] 조규남 감독이 이재균 감독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잠시 맡는 형식으로 갔던거라 크게 까이지는 않는다. 또 김준영의 대인배 이미지도 있어서 쉽게 까지 않았고.
- 박신영(BlacK) - 前 KTF 매직엔스 → 이적으로 합류 → 은퇴
- 박태민(GoRush) - SKT T1으로 이적 → 공군 ACE 입대 → 現 온게임넷 해설자
- 신동원(Hydra) - 계약 종료로 방출. ROOT Gaming 이적
- 한두열(Where) - 사실상 은퇴
- 한상봉(Kwarno) - 웅진 스타즈로 이적 → SKT T1으로 이적 → 은퇴
- 이상준(rare) - 은퇴[50]
- 프로토스
- 강민(Nal_rA) - KTF 매직엔스로 이적 → 前 MBC GAME 해설자 → 前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해설자[51] → 공익[52] → 前 온게임넷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자
- 김진(SorrOw)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삼성전자 칸으로 이적 → 은퇴
- 김봉준(Britney)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웅진 스타즈로 이적 → 은퇴
- 김종화(jjonga) - 舊 하이트 스파키즈로 이적 → 은퇴[53]
- 이경민(Horang2)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은퇴
- 진영화(Movie) - 8th TEAM으로 이적 → 은퇴
- 채규승(Food5) - 은퇴
- 최성일(Trust) → 11월 27일 계약 종료 후 12월 2일 KT 롤스터로 이적
- 김정훈(Sora) → 11월 27일 계약 종료
- 이혜영([DaK]Mania)
- 테란
- 고병재(GuMiho) - 계약 만료로 방출 → 現 MVP 소속
- 그렉 필즈(IdrA) -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54] - Evil Geniuses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게이머로 종목 전환.
- 김정민(TheMarine) - 前 KTF 매직엔스 → 은퇴 → 前 온게임넷 해설자 → 군 입대 → 現 온게임넷 해설자
- 신상문(Leta)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은퇴
- 신성은(SungEun)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은퇴
- 이호준(PuMa)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 TSL → Evil Geniuses 소속 → 은퇴
- 유영진(Rush) - 사실상 은퇴
- 윤찬희(Mong) - 은퇴.
- 전상욱(midas) - SKT T1으로 이적 → 舊 위메이드 폭스로 이적 → 은퇴
- 최인규(ChRh) - 前 삼성전자 칸 → 前 공군 ACE → 은퇴 →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
- 김국군 - CJ 엔투스 2군 출신
6.1.3. 흑역사
- : CJ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나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협회에서 영구제명.
- : CJ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나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협회에서 영구제명.[55]
- -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 후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협회에서 영구제명.[56]
- : CJ의 프랜차이즈 스타 였으나 위 사람들과 동일한 길을 걸어갔다.[57]
7. 유니폼
CJ 엔투스/유니폼 참고.
8. 연혁 및 전적
- GO
- 계몽사배 MBC GAME 팀리그 우승
- 아이라이프존배 MBC GAME 팀리그 우승
- LGIBM배 MBC GAME 팀리그 3위
- 네오위즈피망배 온게임넷 프로리그 우승[58]
- 투싼배 MBC GAME 팀리그 준우승
- SKY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3위
- 무비스배 MBC 게임 팀리그 우승
-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3위
- KTF KeSPA컵 2005 4위
-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3위
- CJ 엔투스
- SKT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준우승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준우승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위너스 리그(3라운드) 우승
-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우승
9. 기타
아발론 MSL 2009에 소속 선수 '''7명'''이 32강에 올랐는데 우승자 시드 의 안배로 32강의 8조 중 조가 서로 겹치는 선수가 하나도 없었다[59] . 하지만 이들 중 변형태, 한상봉, 김정우만 살아 남아 8강에 안착하였다. 그리고 끝내 아발론 MSL 4강에서 변형태 vs 한상봉이라는 또 하나의 팀킬역사를 이루어내고 말았고 김정우는 탈락했다.
2009년 6월 16일, 롯데월드에 놀러갔다 왔다. 거기서 보여준 조병세와 김민호와 김동우 코치의 우월한 기럭지는 모든 이로 하여금 부러움을 샀다.
2009년 12월 24일 자 각 언론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스폰서인 CJ그룹이 온미디어를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서 본의아니게 하이트 스파키즈와 형제관계가 되었다.
그러나 몇 시즌 전부터 CJ가 e스포츠에서 발을 뺀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서 이 인수합병 건이 최대의 고비로 떠오를 듯했다. 온미디어를 샀는데, 굳이 따로 팀을 운용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스폰서하는 계열사가 다르기 때문에 그냥 냅둘 가능성도 있다지만, CJ가 온미디어 인수하려고 좀 거하게 질렀기 때문에 하나는 어떻게 정리하려고 할지도 몰랐다. 처두션과 스파키즈 두 팀의 1군을 합친다는 떡밥이 스덕후들을 설레게 하였지만 양팀 빠들은 상상하기도 싫다는 상황이었다.
이후 2010년 5월 20일, 이번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미안해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 이로써 은 가담 정도에 상관없이 방출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일부팬들은 마재윤에 관해서 고소 얘기를 꺼낸 것 때문에 미친 듯이 까였다.
이상하게도 거품끼 있는 선수들을 많이 낸다는 오명도 쓰고 있다. 실제로 2006년 장육, 즉 카푸치노 장을 시작으로 좂푸치노, 카푸치노 장 2세 등등. 약간 꾸준함이 없는 면이 있다.
재미난 사실 중 한 가지가 있다면 이 팀 출신 선수들이 상당히 게임방송계에서 많이 활약한다는 것인데, 강민, 임성춘, 김동준, 유대현, 김정민, 김환중, 이주영, 박태민 등이 그 예이다. 저 중에서 반은 온게임넷, 반은 MBC GAME에서 활동했다가 MBC GAME 멸망 후 대부분이 온게임넷에서 활동했다. 연습중 말이 없기로 유명한 팀문화를 생각하면 이 팀 출신이 유독 말발이 좋다고 보기는 힘들고, 팀의 긴 역사상 방송진출의 기회가 많았기 때문. 미남지오라는 말처럼 준수한 외모의 덕일수도 있다. 신애와 밤샐기세에서 나란히 앉은 이주영, 최인규, 김환중의 눈부신 배열을 보라.
스타1 시절 CJ의 팬들 중 대략 2008년 경부터 나타난, 프로리그에서 CJ측이 승리를 거둘 때면 늘 "워어어~!"하는 소리를 내며 환호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소리를 성가시게 여겨 불만을 표출했고, 이 팬에게는 '''갈매기'''란 별명이 붙었다. 이 팬의 인적사항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없으며 사람들의 불만에 상관없이 해당 팬은 CJ의 경기장에 자주 나타나 스타1 프로리그가 끝날 때까지 갈매기(?) 소리를 냈다.
팀 사무국의 오상헌 대리가 본인의 트위터에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한 선수들을 변절자로 취급하고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에 대해 한글을 사용하려면 세종에게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하냐는 등의 트윗을 올렸다가 비난이 빗발치자 사과하는 등의 일을 터뜨린 적이 있다. 그런데 신기한 점은 평소 오상헌 대리의 이미지는 오히려 좋았다는 것이었다.
2011년 5월 8일부로 하이트의 네이밍 스폰서 계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7개월 여만에 다시 CJ 엔투스'''라는 이름을 되찾게 되었다.
포모스 등에서 자주 찍힌 사진에서 보면 CJ그룹 자회사의 상품인 맛밤을 자주 까먹고있는 프로게이머들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팀에서도 마찬가지.
2015년 12월 1일, 운영주체가 CJ 스포츠단에서 CJ E&M으로 변경되었다. 운영은 OGN의 내부 인사가 맡을 예정이라고 한다.
9.1. 이미지
GO와 슈마 GO시절에는 서지훈이 중심이 되어 '''미남수맥'''과 '''곰수맥'''을 같이 지닌 팀으로써 인기를 구가했다. 다만 안습인 건 스폰서가 늦게 잡혀서 주요 선수 방출이 심했다는 거지만…[60]
2006년, CJ그룹이라는 대기업에 인수되면서, 이 중심이 된 팀이 되어 갔다. 이후에도 이루어진 CJ빠들의 대부분이 마빡이였다. 이 이래저래 몇 년씩이나 줄창 까인 반작용인지 CJ빠들은 틈만 나면 CJ 선수들에게 평생까방권을 부여하려고 했지만, CJ빠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의 반응은 '''그저 이뭐병'''. 솔직히 이 팀도 딱히 까방권을 부여할만한 구실은 그다지 없다. 前 감독이었던 조규남이라면 모를까 CJ프론트나 선수들에게 평생까방권은 빠들의 무리수.
CJ빠들의 이미지에서는 선역, 악역의 구분이 없는 '''대인배'''기질을 가진 팀. '''2군 본좌팀'''[61] , , '''전통적인 명가와 명장이 핵심이 되는 팀'''이란 이미지. 물론 거품 명가라는 오명도 가지고 있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만 하더라도 CJ는 '''팀내 선수가 개인리그 우승하면 상금의 100%를 인센티브로 지급해줬다'''. 즉, 우승해서 상금을 5천만 원을 받는다면 보너스로 5천만 원을 더 준다는 것! 허나... 만 어마어마한 수혜를 받았고, 이제는 인센티브고 뭐고 없다고 한다….
합병 이후에는 급 '''인터뷰가 재밌어진 팀'''으로 급부상했다.(...) 아무래도 하이트 스파키즈 출신의 이경민, 신상문이 분위기메이커를 담당하고 있어서 인듯. 이경민, 진영화, 장윤철 3토스의 맞디스가 볼 만했다.(...) '''특히 진영화 - 이경민은 김명운 - 김민철만큼 물어 뜯었다'''. 서로 맞디스할만큼 친하다는 뜻이니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자.
웅진 스타즈 존속 시절에는 CJ와 이미지가 비슷해지고 있단 평을 받았다(…). 아무래도 이웃집 시절이 있었던지라 그런 듯. CJ게이바(...).jpg 같은 게이드립이라든지, 3토스의 인터뷰 디스라든지..
이라는 희대의 개막장 패륜아가 나온것과 더불어 침묵일관의 연습분위기, 전체적인 선수들의 무표정 등으로 인해서 지오시절 마치 개인주의 극한의 싸가지없는 팀인 듯한 이미지가 있었지만, 사실은 선후배관계가 제법 잘 이루어져 있는 팀이다. 다만 그 형태가 아이들의 인성을 믿는 형태로 이루어져있었을 뿐. 이후 김정민의 스팀팩에서 밝히길 서지훈은 어릴적 개념이 없을때 입단해 실력도 최상급이었던지라 형들에게도 말이 짧고 태도가 좋지 않았는데 강민에게 자주 혼이 났다고 한다. 의외로 다정한 이미지의 강민이 기강을 잡고 날카로운 이미지의 김정민은 받아주는 역할이었던듯.
은퇴 후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는 게이머들의 얘기를 들어오면 싸가지 없는 팀의 이미지는 팩트인 듯. 선수들은 인사를 잘 안 받아주고 안 하며 코치진에서도 지시가 있었는 듯. 조규남 감독이 있을 때부터 그랬다고 하여 조규남 감독의 덕장의 이미지는 사라지고 있다. 게다가 조규남은 '''현재는'''... 물론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도 별로 없긴 하지만...
하지만 잊을 만 할때면 등장한다. 아프리카 방송국 BJ로 활동하는 前 프로게이머들이 e스포츠계 비화나 뒷담화 할때 심심치 않게 등장해 소문에서 사실로 굳어가는 중. 특히 박성균은 13년 10월 3일 생일날 음주방송 하다가 대차게 디스한다. 의 디스로 시작했다가 CJ 엔투스 선수들의 인사성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 모 감독이 가오를 지켜야한다고 다른 팀 인사 받지 말라는 말에 하나의 지침이 되었다카더라.[62] 인사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로는 15도 각도로만 까딱거린다는 거. 하지만 김성기만은 인사성 좋아서 그의 불법행위가 있긴 하지만 게이머들 사이에서 호감도는 높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인사에 대한 이야기는 이후, 다른 전 프로게이머 BJ들에게도 점점 나오기 시작하게 된다.[63]
일단 발언 자체가 카더라에서 비롯된 것이긴 하며 사실을 증명할 방법도 없지만 개인주의적인 팀이란 말은 훗날 변형태가 개인방송에서 인정할 정도였다. 전술한 강민, 김정민은 애진작에 팀을 떠났고 조규남 감독의 개개인의 기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잔 철학이 거꾸로 팀을 하나로 뭉치는 데엔 방해요소가 되었다. 이런 철학이 개인리그나 팀리그/위너스리그와 같은 승자연전제 팀전에서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으나[64] , 프로리그에선[65] 나쁘게 작용하여 팀 명성에 걸맞지 않은 꼴랑 2회의 우승횟수[66] 를 남겼다.
이런 것이 개선된 것은 아이러니하게 승부조작의 여파로 온게임넷 스파키즈와 합병되고 감독이 김동우로 바뀐 후였다. 비록 1군에 제대로 몸담았던 선수는 신상문, 이경민 뿐이었으나 이들이 팀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주며 팀 분위기가 급변하였다. 또 과거 인터뷰에서 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물으면 항상 나왔던 김동우 코치가[67] 감독이 된 것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68]
1군과 2군은 다른 숙소를 쓰고있으며 2군은 외출마저 금지될 정도의 빡빡한 생활에 음식도 차등이 있다고 한다.
10. 역대 팀 성적
10.1.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10.2. MBC GAME 팀리그
10.3. 위너스 리그
[1] 팀리그 창설.[2] 프로리그와의 합병으로 인한 사실상 팀리그 폐지.[3] 위너스리그 도입.[4] 슈마가 스폰서에서 이탈한 후에도 GO 부분은 CJ 엔투스로 바뀌기 전까지 계속 사용되었다.[5] CJ Entus를 한/영 타를 바꿔서 쳐볼 것. 처두션으로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리다이렉트된다.[6] 슈마 GO 시절에는 우리말 음을 뒤집어서 만든 '''오지마슈'''라는 별명도 있었다.[7] 당시 조규남 감독은 '''애들이 못난 나를 닮아서 그렇다'''라고 언급했다.[8] 이른 시기에 데뷔했음에도 본래 팀 선배들과는 다른 스타일이였다.[9]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였다고 하는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무슨 일인지 아프리카 방송을 하고 있다. 사실상 은퇴로 보인다.[10] 변형태,서지훈,주현준, [11] 양대리그에서 거의 최다 진출을 한다면 거의 CJ일 가능성이 높다. [12] 아발론 MSL 2009, EVER 스타리그 2009,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13] 당신은 골프왕 MSL,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피디팝 MSL[14] EVER 스타리그 2007, 곰TV MSL 시즌4, BATOO 스타리그 2008, 박카스 스타리그 2009, NATE MSL[15] 아발론 MSL 2009[16] 이것도 후기리그 막판에 패배한 것이 2008년으로 넘어갔기에 그런 것이지 엄연히 후기리그에 속하는 이 경기까지 합하면 2:2 동률이다.[17] 대표적으로 1대 연습실 본좌가 이재훈.[18] 이노츠 부도 이후 삼성전자 칸으로 이적했다.[19] 다만 세 번째 팀리그 우승은 05년 초, 그러니까 통합 프로리그가 출범하기 직전의 마지막 리그에서 우승했으므로 GO의 리즈 시절에만 3번 우승한 건 아니다. 05년 초는 프로리그 3라운드 PO에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어놓고도 한 세트를 마저 못 이겨서 역전패를 하는 등 팀의 입장에선 오히려 침체기에 빠질 수도 있는 위기 상황이었다. 특히 이 PO에서 승리했다면 '''무조건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결승에 선착한 KTF가 와일드카드 1위였고 GO가 2위였기 때문. 사실 PO에서 졌더라도 KTF가 우승했다면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었겠지만...[20] 팀리그는 5번 열렸으며 GO가 우승하지 못한 나머지 2번의 팀리그는 모두 T1이 우승했고 이 중 한번은 최연성의 원맨쇼였다.[21] 다만 김근백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삼성으로 이적한다.[22] 이 사기꾼은 비슷한 규모의 여러 상장사를 털어 먹은 걸로 유명하다. 절대 잡히지 않을 것 같았으나 2010년 3월에 드디어 잡혔다.[23] 일명 GO 라면놀이라고 해서 라면으로 끼니를 떼운다는 식의 유머가 초창기 스갤에서 만들어졌다. 라면지오(...)라는 스갤문학까지 있을 정도.[24] 그러나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선수들이 받아온 상금은 2억 원 정도 되었으며 선수들의 기를 죽이지 않기 위해 조규남 감독은 직접 사비를 털어서 유니폼과 단체 여행, 연습 환경 등 선수 지원에 아낌없이 투자한 덕분에 알려진 것보단 게임단 운영에 대한 어려움이 덜했다고 한다. 이렇게 하고도 자신은 구단 운영에 자기 돈은 없다는 생각으로 자금을 사유하지 않았다. '''그것도 선수들이 몫을 챙겨가라고 권유를 했음에도!''' 전술했듯이 사비를 털어서까지 구단 운영에 투자했기 때문에 횡령이라고 할 수도 없는 부분. 이는 조규남이 지금까지 대인배, 명장 소리를 들음과 동시에 CJ의 오랜 팬들이 조규남 감독을 절대 까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25] 단, CJ 엔투스는 창단 직후 지어진 명칭은 아니고, 한달 후에 만들어진 명칭이다. 인수 직후에는 그냥 CJ 프로게임단으로 불렀다.[26] SK플래닛 11-12 프로리그 시즌 2[27] 12-13 시즌 동안 이경민, 장윤철, 신상문이 은퇴 수순을 밟았다. 큰 활약은 못했지만 유영진과 한두열도 은퇴하였다.[28] 9명 중 6명이 지명받았다.[29] 2014년 20승 11패, 2015년 21승 10패, 2016년 18승 6패[30] 게다가 이 날은 서지훈의 은퇴식이었기 때문에 조규남을 비롯한 GO시절 레전드들부터 CJ 엔투스의 단장님까지 오셨다![31]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 것이, 프로리그 결승전과 같은 날 열린 스페셜포스2 결승전에서는 SKT T1을 3:0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일으키면서, T1의 양대 우승을 막음과 동시에 하와이 전지훈련을 무산시킨 공로(…)를 세우게 된다.[32] 특히 저중에서 장윤철이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로, 스1에서는 이영호보다도 정규시즌 승률이 높았을 정도의 필승카드였지만 스2에서는 전패를 기록했다. 결국 장윤철은 프로리그가 스2로 완전 전환하고 나서 프로무대에서 전혀 얼굴을 비추지 못하다가 얼마 못가 은퇴를 하고 말았다.[33] 기업이 아닌 공군에서 운영하는 공군 ACE는 예외로 친다. 그리고 그 공군 ACE마저도 병행시즌이 끝나자마자 해체했다.[34] 당장 시즌 극초반에 KT 롤스터가 스2 유망주로 키우던 원선재의 이후 행보가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35] 당시 경기는 김택용의 삽질과 김정우의 따라잡기가 겹친 끝에 엘리전 양상으로 간 상황이었는데, 김정우의 건물이 거의 엘리당한 상황에서 김정우는 미네랄이 250 정도 남은 상황에서 김택용의 멀티에 추출기를 지었으나, '''김정우는 스2에서는 자원이 전부 소모된 가스 지역에 추출기를 지을 수 없단 사실을 몰랐고''', 그 결과 엘리당해 김택용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하고 만다. 스2 전담 코치가 있었더라도 게임의 룰 이해도 부족으로 인한 황당한 패배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36] 김정민 해설이 해설 중 한 군대를 '''4번''' 갔다 올 기간이란 발언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37] 더군다나 이전까지의 CJ는 정규시즌에는 잘해도 포스트시즌에는 항상 최약체가 된다는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 당시 우승은 팬들에게 더욱 감격스럽게 느껴졌다.[38] 나머지 선수들은 합병 후 얼마 못 가 이적하거나 아예 은퇴나 임의탈퇴 등으로 게이머를 그만둔 경우가 많다.[39] 특히 정우용은 고작 3명밖에 없는 테란 중 하나다.[40]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해체하고 배틀그라운드를 창단했을 때, OGN 엔투스로 명칭을 변경하였다.[41] 2015년 11월 27일 부임[42] 이전까지는 플레잉 코치였다가 2015년 11월 27일 부임.[43] 과거 팀플로 유명했던 프로토스 유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 팀플전 다승왕을 수상한 바 있다. 팀플레이 폐지 후 입지가 좁아졌다.[44] 前 스2 전담 전략코치, 과거 LG-IM에서 주종은 프로토스로 플레잉코치로서 활동했다. 2011년 말 박효종에서 박시현으로 개명했다.[45] trot라는 ID를 쓰는 테란 유저로, 브루드워 시절부터 테란으로 활동했다. 당시 소속팀은 SKT T1. 이 시절부터 박용운 감독과 함께 했으며(다만 공식전 출전 기록은 전무.), 이후 EG-TL에서 감독-코치 관계로 재회하다 CJ 엔투스에도 함께하게 되었다. IEM 상파울루 대회에서 브라질의 저그 유저 네 명을 격파하고 본선 16강에 오르는 활약을 보여 주었다.[46] 연습생 신화의 최초라고도 말할 수 있다.[47] 이적했지만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이스트로로 이적.[48] 절대로 공군 ACE에 들어가서 스타를 다시 한 게 아니다. 더군다나 스타를 안 한지 오래되어서 공군 ACE의 연습상대 제안에도 거절했다고 한다.[49] 실제로 이 무렵에 모기업 한빛소프트는 워크래프트 3의 확장팩이 손오공에게 빼앗긴 것을 시작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한국 지사 설립으로 인한 게임 판권 만료, 자체 제작 게임이 연이어 실패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50] 프로리그 2014 통합 포스트시즌 로스터에서 말소되었으며, 이후 한지원 영입 기사에서 은퇴 사실이 밝혀졌다.[51] 강민의 올드보이 참조[52] 2010년 6월 17일 입영.[53] 2010년 11월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했다. 입대 전에 잠시 GSL에 참여하기도.[54] 한때 국내에서 활동하는 단 한명의 외국인 프로게이머이지만 그다지 활동은 없었다. 그래도 IEF에서 3위한 걸로 봐서 외국인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최상급인 듯했다. 지금은 스타2로 완전히 전향했지만 말이다. 거기다가 주종족도 저그로 전향했다. 이는 그렉 필즈가 스타 1에서 활동을 끝내기 이전에 자신의 성향이 저그와 더 잘 맞는다는 이유로 종족 변경을 한 것이다.[55] 승부조작 사건 당시에는 공군 ACE 소속이었다.[56] 승부조작 사건 당시에는 Prime 소속이었다.[57] 승부조작을 자수해서 불구속 기소되었다.[58] GO시절에 이미 프로리그와 팀리그 3회를 우승한 바가 있기에 CJ 엔투스를 콩라인으로 보긴 어렵다. 이거마저 없었다면 프로리그 한정 콩라인이 됐을 터. 근데 하필이면 상대가 홍진호가 있는 투나 SG(위메이드 폭스). 물론 강민, 박태민, 서지훈, 전상욱등의 활약으로 인해 의미가 있는 우승으로 남기게 되었다. [59]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2 조지명식에서, 자신을 도발한다는 이유로 온게임넷 스파키즈에서 16강에 진출한 3명 전부를 한 조에 몰아넣은 만행을 저지른 어떤 소인배와 참 비교되었다. 그리고 악질 처두션 빠들은 '''3명이 한 조에 있으면 3명 중 한명은 무조건 8강진출이니까 일부러 도발해가면서 한 조에 몰아넣기를 유도한 거 아니냐'''라는 역사에 남을 개드립을 쳐가면서 실드쳤다. [60] 방출이 심해도 CJ만큼 인재 발굴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팀도 드물다.[61] 실제로 2011년 6월 30일 vs 웅진전에서 장윤철을 제외한 1.5군들만 가지고 졌지만, 에결까지 간 전례가 있다.[62] 어디까지나 본인이 이말을 직접들은 것이 아니다. CJ 엔투스 출신 게이머가 이에 대한 사실입증은 아무도 안 한 상황. 다만 방송을 하는 CJ 출신의 진영화가 언급하길 자신은 잘 모르겠고 선배들이 무서워서 고개만 숙이고 다녔다고 말했다.[63] 심지어 올드 게이머의 대부뻘로 볼 수 있는 홍진호조차 CJ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었다. 즉 CJ 엔투스의 이런 모습은 굉장히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는 이야기이다.[64] 딴 팀과 다르게 팀킬매치도 걍 다른 선수라고 생각하며 임했기에 굉장한 명경기들이 쏟아져 나왔다.[65] 손재범이 활약하기 이전에 제대로 만들어지질 않았던 팀플라인, 결승전/우승 문턱에서 계속 우승을 놓치는 모습.[66] 그것도 처음 우승한 지 8년 반 만에, 그것도 스1 끝날 때 겨우 우승을 하였다.[67] 두션갤 인증도 항상 김동우 코치가 했었다.[68] 다만 감독이 되고 나선 많이 날카로워졌단 평이 많다.